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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 만들기2> 압력으로 발성 만드는 법 지난 글 요약 지난 글을 살펴보면 호흡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발성의 길을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다. 실질적으로 호흡을 통해 내고자 하는 호흡의 양, 그리고 호흡의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경험시키기 위한 연습이었다. 왜냐하면 발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호흡을 통해 소리를 내는 감각 자체를 잘 모르며, 호흡 기반의 소리를 낼 줄 알아야 목에 들어오는 힘도 빠지고, 음역도 자유로워지는 등 건강한 발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글을 보고 물론 1일에서 2일 만에 바로 발성이 바뀌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각을 느끼기 어려워하거나, 감각을 느꼈어도 숙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최소한 5일에서 7일 정도는 꾸준히 연습을 한 후 오늘 글에서 나오는 방법을 적용하길 바란다. 압력으로 발성 만드는 법 .. 2023. 6. 22.
<발성 만들기1>호흡의 길로 발성 만드는법 순서를 통해 발성 만들기 이전까지 대략적인 상황에 따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개념 위주의 글을 썼다면, 이라는 글은 순차적으로 따라 하고 발성을 완성하기 위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양한 상황이 있고, 다양한 발성 오류를 범하고 있겠지만 중간중간 추가적이 각주를 달아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호흡길을 통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다. 호흡의 양과 압력, 내고자 하는 음의 높이에 따라 호흡의 위치가 달라진다. 그래서 호흡의 길을 먼저 익숙하게 만들어 놓고 성대를 조금씩 붙여서 소리를 만드는 것까지 해보자. 1. 호흡을 코와 입을 통해서 옆구리가 약간 부풀때 까지 호흡을 마셔본다. 2. 피아노 스케일을 틀어놓아도 좋고 파아노 어플 또는 피아노를 직접 쳐.. 2023. 6. 21.
두꺼운 고음과 얇은 고음의 원리 두꺼운 고음과 얇은 고음 차이와 가수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는 많은 남성들이 두꺼운 고음을 내고 싶어 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 난 어느 순간 딘과 크러쉬와 같은 보컬들이 조금씩 인기를 얻고 오늘날은 많은 발라드 가수들 까지 얇은 고음을 통해 사랑을 받는다. 물론 두껍고 얇음의 차이를 어느 지점으로 딱 나누기는 어렵지만 가수들의 특징을 통해 생각해 보자. 대표적으로 두껍고 힘 있는 고음을 내는 가수하면 이수가 떠오른다. 이수는 데뷔 때부터 두꺼운 고음으로 락 발라드를 소화해 만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소몰이 창법이 유행하던 시기 박효신 및 김진호가 두꺼운 고음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면 오늘날 얇고 힘 있는 고음을 내는 가수는 누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임한별과 양다일 등이 떠오른다. 위 두.. 2023. 6. 19.
발성에서 압력 적용 압력과 발성 발성에서 압력은 왜 중요할까? 발성에서 압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필자 또한 이전 글에서 압력의 중요성에 대해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럼 왜 많은 선생님들이 압력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압력이 호흡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호흡의 조절이란 큰 소리를 내고 싶을 때 큰소리에 필요한 호흡량의 조절을 말하기도 하고, 높은음을 내고 싶을 때 높은음에 필요한 호흡량의 조절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목적에 맞게 호흡의 양이 조절되면 우리 성대는 해당 호흡에 맞는 소리를 산출한다. 왜냐하면 성대라는 매개체는 아래 그림과 같이 성문틈 사이로 호흡이 지나면서 진성대가 붙었다 떨어질 때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고음의 소리를 산출할 때는 일정 시간 동.. 2023. 6. 18.
발음과 발성 발음과 발성의 관계 발음은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마다 차이점과 특징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한국의 발음은 자음들이 입 밖으로 딱딱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즉, 명료하게 발음을 해야지만 의사소통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미권 국가의 경우 발음이 입안에서 머물러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이며, 발음이 이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이다. 때문에 호흡을 끊기지 않게 이이서 불어주고 발음을 해야 하는 노래 발성의 경우 영어를 사용하는 영미권 국가들의 발음이 유리하다. 이렇듯 각 국가의 언어적 특성 때문에 발성의 차이가 생긴다. 그럼 한국으로 돌아와서 생각해 보자. 많은 사람은 노래를 부를 때 어떤 발음에서는 해당 음역이 찍히지만 어떤 발음에선 음역이 찍히지 않는다는 고민을 한다. 이러한.. 2023. 6. 17.
모음 발성을 통한 고음 발성 모음과 발성의 관계 모음은 기본적으로 성대진동으로 발생하는 소리를 막거나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발성연습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모음의 종류에 따라 발성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된다. 그럼 왜 모음 발성에 따라 발성 연습에 도움이 될까? 모음은 아래의 모음 사각도를 통해 혀의 위치와 구강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혀의 위치와 구강의 크기는 들어마신 호흡의 기류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고음의 호흡 위치와 방향도 모음의 변화를 통해서 유도가 가능하다. 모음 사각도를 통한 모음 위 모음 사각도는 사람이 왼쪽을 보고 있을 때 입술부터 입 크기, 혀의 높이 등을 표현한 그림이다. 그림을 통해 우리는 모음별로 입크기와 혀의 높이.. 2023. 6. 15.
발성에서 구강과 비강의 관계 발성에서 구강과 비강의 관계 실제로 가창을 하기 위해선 구강공명과 비강공명의 적절한 비율을 통한 발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강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노래에서 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가수 임재범 또한 비강과 코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번 말했다. 그렇다면 왜 코의 중요성을 많은 트레이너 선생님과 여타 가수들이 강조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일반인들이 가창을 할 때 구강공명 위주의 발성을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입을 더 크게 벌려 구강공명의 확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가창에서 음역대를 높여주고 높음 음역대를 공명 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코이다. 그리고 구강은 음의 다이내믹함과 단단함 두꺼운.. 2023. 6. 14.
노래할 때 비강 비강공명의 진실 본래 비강(鼻腔)은 코 안쪽의 공간을 말한다. 그러나 노래에서 비강은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데 보통 노래에서 비강은 코 안쪽의 공간을 울리라는 의미에서 사용한다. 하지만 실제로 코 안쪽을 울린다는 개념은 적절하지 않다. 울린다는 말은 공명을 한다는 말이고, 공명을 한다는 말은 특정 주파수를 증폭시킨다는 말이다. 하지만 비강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코털, 콧물, 점막, 점액 등 소리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많이 있다. 때문에 비강공명의 실제 영향은 소리를 울려 증폭시킨다는 개념보다는 소리를 감소시킨다는 개념이 더 크다. 그럼 왜? 비강 쪽으로 소리를 내면 소리가 옹골지고, 선명해지는? 느낌이 나는 것일까? 그것은 비강이 발성에서 소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조금 어렵지.. 202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