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으로 노래하기2 고음의 길 찾기 고음의 길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다 보면 음이 높아질수록 목에 점점 힘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일정 음역이 넘어가면 pitch break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호흡 안정적인 길로 잘 불어주고 뱉어주면 pitch break 현상 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저음에서 고음까지 발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호흡의 길과 고음의 길은 어떻게 알 수 있을? 위 그림을 보면 'Vocal fold'라고 하는 파란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은 목을 시작으로 코와 입까지 이어져 있는데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호흡의 길이다. 이전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호흡이 성대에서 빠져나와 저음에서 고음까지 올라갈수록 코로 호흡을 같이 뱉으라고 알려주었다. 코로 같이 뱉으라고 .. 2023. 6. 6. 호흡으로 노래하기 호흡과 노래 매번 글을 쓸 때마다 노래의 발성의 구성요소와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발성은 호흡, 성대, 공명을 통해 이루어지며, 필자는 항상 호흡이 발성의 시작과 끝이라고 말한다. 필자뿐만 아니라 여타 보컬트레이너나 발성을 알려주는 선생님들이 호흡을 강조하는 것을 봐왔을 것이다. 그러나 호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긴 하지만 호흡을 통해 발성을 하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사람은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호흡을 통한 발성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번 글을 읽고 호흡을 통해 발성을 시도해 본다면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소리가 부드럽게 나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호흡을 어떻게 마시고 어떻게 뱉어야 하는가? 많은 혹자들은 호흡을 잘 마시기 위해서 복식호흡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202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