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강공명 쓰는법2

모음 발성을 통한 고음 발성 모음과 발성의 관계 모음은 기본적으로 성대진동으로 발생하는 소리를 막거나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발성연습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모음의 종류에 따라 발성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된다. 그럼 왜 모음 발성에 따라 발성 연습에 도움이 될까? 모음은 아래의 모음 사각도를 통해 혀의 위치와 구강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혀의 위치와 구강의 크기는 들어마신 호흡의 기류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고음의 호흡 위치와 방향도 모음의 변화를 통해서 유도가 가능하다. 모음 사각도를 통한 모음 위 모음 사각도는 사람이 왼쪽을 보고 있을 때 입술부터 입 크기, 혀의 높이 등을 표현한 그림이다. 그림을 통해 우리는 모음별로 입크기와 혀의 높이.. 2023. 6. 15.
노래할 때 비강 비강공명의 진실 본래 비강(鼻腔)은 코 안쪽의 공간을 말한다. 그러나 노래에서 비강은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데 보통 노래에서 비강은 코 안쪽의 공간을 울리라는 의미에서 사용한다. 하지만 실제로 코 안쪽을 울린다는 개념은 적절하지 않다. 울린다는 말은 공명을 한다는 말이고, 공명을 한다는 말은 특정 주파수를 증폭시킨다는 말이다. 하지만 비강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코털, 콧물, 점막, 점액 등 소리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많이 있다. 때문에 비강공명의 실제 영향은 소리를 울려 증폭시킨다는 개념보다는 소리를 감소시킨다는 개념이 더 크다. 그럼 왜? 비강 쪽으로 소리를 내면 소리가 옹골지고, 선명해지는? 느낌이 나는 것일까? 그것은 비강이 발성에서 소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조금 어렵지.. 202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