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지속한 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초반에 러시아가 당연히 우세할 줄 알았지만 우크라이나의 많은 우방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줌으로써 지금은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고진은 누구인가
프리고진은 과거 여타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수감되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복역을 끝내고 요식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푸틴과 인연이 되었는데요. 푸틴이 그의 식당에 자주 방문하여 식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프리고진은 2014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을 창설했고,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크림반도 병합,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 분쟁 개입을 통해 러시아에 성과를 안겨주었습니다.
러시아 쿠데타 발생이유
러시아는 6월 10일 모든 비정규군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정부가 비정규군에 대한 통제를 계약을 통해 강화하려고 했던 것인데요. 때문에 여타 비정규군을 포함한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과도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이 금광 채굴권을 가지고 이권 다툼을 하고, 바그너 그룹이 전투 이후 철수 과정에서 러시아 군에게 미사일 폭격을 받는 등 여타 문제가 복합적으로 섞이긴 했지만 핵심적인 이유는 러시아 군이 바그너 그룹을 강하게 통제하려는 것에서 쿠데타가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 쿠데타 결과
결과적으로 해당 쿠데타는 종료 되었습니다. 초반 러시아는 바그너 그룹의 수장을 입건시키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입건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망명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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