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면허증
간호사는 의사의 진료를 돕고 의사의 처방이나 간호기술에 따라 치료를 행하는 직업군 입니다. 환자의 상태를 기록하기도 하고 점검하기도 합니다. 또한 질병예방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도하는데요. 이런 간호사분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간호사 면허증 반납
금일 6월 26일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에 항의하는 방문을 했습니다. 전국 4만명에 달하는 간호사가 함께 뜻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간호법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 대리처방, 수술, 채혈, 초음파 검사와 관련한 의사지시를 거부할 것이라는 의견도 표명했습니다. 원래 이러한 행위는 의사의 권한으로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하면 안된다고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호사분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간호사 자격증 반납 이유
이번 간호사 자격증 반납의 중심에는 pa간호사가 있습니다. pa간호사는 physician assistant의 약자로 의사 수술을 보조하는 간호사를 말합니다. 즉, 의사가 수술할때 옆에서 수술을 돕고 환자의 생명을 같이 살리며, 귀중한 업부를 수행하는 간호사입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이러한 pa간호사들이 강요와 지시로 인해서 간호사 업무에 해당되지 않는 의료행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입니다. 원래는 의사와 간호사가 정확히 업무를 분담하여 의료행위를 수행해야 하지만 실제로 규모가 있는 병원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인해 pa간호사들이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pa간호사들이 강요와 지시로 인해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신고당할 경우 이들을 보호해줄 법적 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지난 23일 접수된 신고만 해도 1만 4천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한간호협회는 환자의 안전과 간호사의 자긍심 그리고 간호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간호사 면허증 반납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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